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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에서 영성으로 - 이어령 선생님(전 문화부 장관) 본문

독서

지성에서 영성으로 - 이어령 선생님(전 문화부 장관)

가람스나이퍼님 (Joshua_Choi_Brother) 2019. 10. 23. 21:22

'지성에서 영성으로' 책을 다 읽었습니다.

직장 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버스타고 1시간 정도 입니다.

그 시간 좌석에 앉아서 책을 읽었습니다.

올 때, 갈 때 이렇게요.

 

이어령 선생님은 무신론자 였습니다.

결국.. 70세가 넘으셔서 세례를 받으시고, 신앙생활을 하시고 계십니다.

이 책에서는 딸님 이민아 목사님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나옵니다.

선생님은 이민아 목사님으로부터 영적으로 영향을 받아 성령의 체험을 하시게 된 이야기가 나옵니다.

읽으면서 아 저럴수도 있겠구나! 쉽지 않겠는데. 이런 생각이 교차했습니다.

요즘 세상에서 보면 무신론자도 있고 하나님 안믿어 예수님 안믿어 이런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게되면 달라집니다. 사람이 변화합니다. 바뀜니다. 

무신론자가 신앙인이 되는 과정이 어려운 일이고 벅차는 일이었습니다.

선생님의 간증같은 책을 읽으니 그런 생각이 문득 떠오르더라구요.

그리고 청년의 때에 하나님, 예수님을 안믿지만, 이렇게 나이가 들고 어떠한 관계나 영향을 받아 교회로 올 사람은 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세상에서는 지성으로 가득하지만.. 결국 나중엔 영성을 가져야 이 세상을 바르게 바라볼수 있다고 적어주셨어요.

저는 아직 세상에서 먹고 사는 일에 치이다 보니 지성에 목말라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결국엔 영성으로 가야 하는데...

영성의 길은 아직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그 길이 정말 있다구 하는데 정말 제대로 성령체험을 하고 싶습니다.

주님의 음성을 듣고 싶습니다. 

정말 Calling을 주신다고 하는데, 아직 저에겐 Calling은 없습니다.

그냥 이런 저런 생각이 듭니다.

언젠가 네가 더 자유로워 지지 않을까?

먹고 사는것에서 떠나 이제는 자유로운 나로요. 

몸이 아픈거, 뇌를 잘 쓰는거, 뇌를 쓸 때 머리가 아프지 않는 것, 공부한 내용 잘 까먹지 않는 것, 활용을 잘 하는 것, 직장에서 업무 잘 보는 것 등등..

이렇게 육적으로 원하는 것들이 사라지고 자유로와지면 좋겠습니다.

저번 주 주일말씀 때 송창현 목사님께서 해 주신 설교말씀이 생각납니다.

전도를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구원받은 사람은 행함이 있습니다.

장로교는 예정 교리가 있습니다. 이미 택해진 자가 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전하면 됩니다. 일단 전하면 누군가는 그 말씀을 받아들이고 오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받아들이지 않는 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택자', '불택자' 이렇게 말해주셨습니다.

저는 이해되었고, 공감되었습니다.

저는 주변에 노방 전도라도 하려고 노력합니다. 실 생활 관계 속에서 말이지요.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 먼저 인사를 하고 관계를 맺어가려고 노력합니다.

혹시라도 예수를 전하고 교회로 이끌 수 있지 않을까해서요.

저도 부족하고 잘 하는것은 맞지 않지만 그래두 내 안에 그런 마음이 있습니다. 

예수님 믿으면 삶이 달라진다는 사실이요!!

자꾸 이런 마음이 있습니다. 모르겠지만;;;

내 말을 들어줄 수 있는 사람

그리고, 그 말을 듣고 마음이 움직여 교회로 몸을 향하는 사람

이러한 자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잘 안되지만, 마음이 있기에 계속 하려고 합니다.

내 삶의 자리에서 모든지 하고 싶습니다.

내 삶이 어렵고 곤고하고 힘겹고 지칠지라도 그래도 내 안에 계신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을 믿기에 Sola fide 오직 믿음으로 나가갑니다!! 

이번엔 사진은 안찍을게요. 

 

그렇지만 나누고 싶은 사진입니다.

삶의 예배의 자리로~
인천지방법원

빌딩 옥상 위에서 찍은 사진이예요~

제가 답답하고 할 때 바람쌔러 올라와서 저 법원 건물을 바라봅니다.

정의와 심판